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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과 광고활동

요즘 웹툰이 대세이다. 특히 10대~20대들이 선호하는 콘텐트가 바로 웹툰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은 PC 와 모바일을 통해 웹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가 된 웹툰 작가도 있다. [패션왕]을 통해 스타가 된 기안 84, 생활툰으로 유명한 '낢' 과 '김양수'. 튼튼한 스토리로 유명한 '하일권 작가' 등등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웹툰. 이런 웹툰을 통해 네이버나 다음은 어떤 이득을 챙길까? 사실 나는 네이버 웹툰을 즐겨본다. 그래서 그런 관점으로 좀 살펴보았다.


우선 네이버 웹툰을 다 보고 나면, 아래에 배너광고가 붙는다. 모바일 기준이다. 모바일 웹툰을 다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배너광고를 보게 된다. 아마 배너 광고로 수익을 우선 창출할 것이다. 


두번째로 PPL 이다. 김양수 작가의 '생활의 참견' 이나, 마인드C의 '윌유메리미'에서 종종 보이는 방법이다. 생활의 참견 916화 '목욕탕에서' 편이다. 


목욕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그런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바나나맛 우유 바디제품'을 컷 하나에 넣는다. 그리고 모바일 웹툰 기준으로 다시 한번 배너 광고를 딱 넣는다. 댓글도 호의적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PPL에 놀랍다' 라는 반응 들이다.


세번째로 브랜드 웹툰이다. 아예 웹툰 자체를 특정 브랜드를 위해 만든다. 이건 아무 작가나 할 수 없다. 작가 이름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유명 작가들은 이름만으로도 어느정도 클릭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쿠키런에서 두개의 브랜드 웹툰을 동시에 시작했다. 무려 '하일권 작가'와 '기안84'와 함께 하는 웹툰이다.


2016년 11월 쿠키런 게임 브랜드 웹툰 현황을 살펴보자


기안84 [구운세상] - 월요일 웹툰

순끼 [쿠키히어로] - 화요일 웹툰

이말년 [본격 말련런 만화] - 수요일 웹툰

하일권 [쿠키의 신] - 목요일 웹툰

조석 [밀가루 침공] - 금요일 웹툰


정말 TOP 작가들과 함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브랜드 웹툰을 한다. 

PC에서 찾아보니 없고 모바일에서만 하는 것 같다. 하긴 대부분 이동 시간에 모바일 웹툰을 보니 그게 더 낫겠다.


도대체 광고비를 얼마나 쓰는 걸까?

회당 1천만원씩 잡고, 10회를 계약하면 1억.

5개 웹툰을 돌리니깐 5억인가?


사실 모바일 게임이면 5억원으로 이렇게 광고비 집행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쿠키런 오픈브레이크는 출시 열흘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평균 1억원 매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브랜드 웹툰으로 홍보와 다운로드까지 동시에 잡았다면 브랜드웹툰은 마케팅 툴로서 성공적이 아닐까.


단 브랜드웹툰을 사용하려면, 흥행성이 보장되는 작가를 써야 하고, 스토리에 대한 어느정도 자율성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너무 홍보성이 짙고 재미가 없다면 고객은 냉정하게 외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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