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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KB금융 푸르덴셜 생명 인수, 신한금융과 경쟁

KB금융이 푸르덴셜 생명 인수를 확정했다. KB금융 이사회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자회사 편입승인 안건'을 결의하고 푸르덴셜 생명에 대한 지분 100%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푸르덴셜 생명 지분 100% 인수 금액은 2조 2650억원.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한 750억의 이자까지 반영하여 지급 예정.

푸르덴셜생명 순이익이 KB금융으로 귀속되어, 신한금융을 제치게 된다. KB금융 순이익은 2019년 3조3118억원, 신한금융은 3조4035억원이었다. 

푸르덴셜싱명 자산규모 20조8132억원이 더해져 자산규모가 30조원으로 불어나게 된다. 업계 9위 정도 해당되는 규모이다. 

KB금융은 2014년 우리파이낸셜, 2015년 LIG손해보험, 2016년 현대증권 등을 인수했다. 2018년에는 생명보험사인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