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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IoT- LG 전자 스마트홈

LG 전자 스마트 홈을 알아보자



LG 전자는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해 스마트 씽큐 (Smart Think Q) 센서와 이와 연결된 스마트 씽큐 어플리케이션이 있다고 한다. 오히려 삼성전자보다 뭔가 손에 잡히는 느낌이다. 


스마트 씽큐 는 '센서' 장치로, 스마트 폰 어플과 연결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센서는 LG 전자 세탁기 전모델 / LG 전자 냉장고 전모델 / 2007년 이후 생산된 LG 에어컨 전모델/ LG 전자 로봇청소기 전모델 과 호환이 된다고 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스마트 씽큐 센서를 LG전자 가전에 부착하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하여 원격조정이 가능한 것이다. 현재 가전별로 어떤 기능이 구현 가능한지 LG 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았다. 


세탁기의 경우 세탁물 인출 시점 / 통세척 시점을 알려주고, 냉장고의 경우 식재료의 입출입 및 유통기한을 관리해준다고 한다. 에어컨은 귀가시 원격작동을 시킬 수 있고, 설정온도 조절시 자동운전으로 돌려주며, 로봇청소기는 예약청소가 가능하다. 그외 도어/창문/벽 등에 부착하여 문열림/닫힘 등을 감지할 수 있고, 온도습도 목표 도달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 씽큐 센서를 통한 조종은 스마트 씽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은 그렇게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세탁기를 돌리면 삐삐 소리를 통해 인출시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고, 냉장고의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관리해줄 만큼 음식이 많지 않고, 에어컨 작동은 예약이 필요할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아닌데, 굳이 센서까지 달면서 관리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가 다가 아니고, 내가 다 파악을 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고, 직접 사용해 본것도 아니니깐 내 의견이 백프로 맞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제공된 정보만으로는 우리 집을 스마트 홈으로 바꾸고자 하는 강력한 매력포인트를 못 찾겠는것이 내 솔직한 의견인 것이다. 한명의 소비자로서 내는 의견이니 혹시 관련자가 보면 오해는 안했으면 한다. 


그외 LG전자는 스마트 씽큐와 아마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했다는 보도를 내었다.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고, 대시 기능을 더했다. 특히 대시 기능은 쇼핑과 연결된다고 한다. 


아직 IoT는 손에 잡히는 명확한 개념이 아니다. 생소하게만 느껴지고 내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도 똑같았다. 스마트폰은 몇몇 사람들만 쓸 것 같은 생소한 기계였다. 하지만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조그만 아이들도 스마트 폰을 쓴다


스마트 홈도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시점에 갑자기 우리 생활을 점령할 수 있으니 잘 공부해보자. 그리고 대비하자. 대비라고 하는 것은 세상이 바뀌는 시점에 돈이 어디로 모일 것인지 잘 살펴보고 잘 투자하여 시대에 뒤쳐지지 말자는 것이다.


그러려면 지속적인 상상과 확인이 필요하다. 스마트 홈이 구현되면 어떤 직종이 사라질지, 그리고 어떤 직종이 생겨날지도 생각해보고, 우리 삶이 어떤식으로 바뀔지도 한번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