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2019년 24억 달러 (약 2조 9천억원)에서 2022년까지 연 9.8%로 성장할 것으로 에상된다.
미국에서는 1997년부터 원격의료가 허용되었다. 스마트워치나 모바일 앱으로 측정한 수치를 병원에서 모니터링 하는 것이 가능하다. ICT 기술 발전에 힘입어 미국 원격의료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원격진료 기업은 Teladoc 이다.
중국은 2014년에 일본은 2015년에 원격의료를 허용했다. 중국 최대 원격진료 플랫폼인 '핑안굿닥터'는 코로나 이후 이용자가 11억1천만명에 다다랐다. 중국의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약 4조8천억달라이다. 알리바바, 웨이보, 딩샹닥터 등 원격 진료 사이트를 운영하는 IT 기업에는 의사 프로필 수만 건이 등록되어 있다.
세계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37조5천억달라이고, 성장률은 연평균 14.7%(2015~2021년)에 달한다.
미국과 달리 국내는 원격 의료가 아주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불법이다.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 허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18대 국회에서 발의되고, 19대 국회에서도 제출되었지만 의료계, 정치계 반발로 폐기되었다.
하지만 여당이 압승한 21대 국회에서는 원격진료 허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
코로나로 인해 정부가 원격진료를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을 찾지 않아도 진료 처방이 가능했다. 10만건에 다다른다.
제 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이끄는 윤성로 위원장은 원격진료 본격 추진의사를 밝혔다. 오랜 시간 논란이 되었지만 대형병원과 동네병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해 인센티브 체계를 정리해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의료서비스에는 전화상담 및 처방도 포함된다.
원격진료 관련주는 인성정보 / 인피니트헬스케어 / 비트컴퓨터 / 유비케어 / 소프트센 / 아이센스 / 마크로젠 / 케어랩스 등이 있다.
또한 5G 통신망이 설치되면 원격진료를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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