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기차 시장을 예측하자면 2025년에 연간 1100만대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2019년 110만대가 생산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5년까지 2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정책
서울시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여 도심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할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택시사업자가 전기택시로 교체할 경우 최대 1820만원 지급한다. 2020년 보조금 지원 대수는 선착순 700대 정도이다.
작년까지 현대자동차 '코나' '아이오닉' 기아자동차 '쏘울' '니로' 4종만 보조금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르노삼성 SM3 Z.E. 한국GM 볼트, 닛산, 테슬라, 재규어랜드로버의 전기차도 선택가능하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률이 4.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2019년까지 등록된 전기차는 8만9918대인데 이중 20.2%인 1만8178대가 제주에서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 자동차 파헤치기
전기자동차의 대명사인 테슬라 자동차는 2003년 7월에 설립되었다. 창립자는 배터리가 휘발유의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리튬이온배터리"의 실용성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초모델 '테슬라 로드스터' 시제품 2006년 5월 완성되었다. 그리고 첫 전기스포츠카 로드스터 2008년 3월 처음 출시되었다.
그 이후로 SEXY 라인이 속속 공개되었다.
- 2008년 6월 프리미엄급 세단 '모델S' 공개
- 2015년 9월 크로스오버 SUV '모델X' 출시
- 2016년 보급형 세단 '모델3" 공개. 3은 E를 뒤집은 것이다.
- 2019년 컴팩트 SUV '모델Y' 공개
2018년 3분기는 '모델3' 생산량 증가로 분기 최대 이익률인 6.1%를 달성했다. 4억 달러를 넘는 영업이익, 3억 달러를 넘는 순이익 발표했다.
모델3는 단일 차종 최대 매출 달성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기업이 되었다.
테슬라가 2020년 1월 발표한 영업이익은 3억5900만달러로 사상처음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30년 테슬라는 연 200만대 생산하며 영업이익 마진 8~9% 예상하고 있다
2017년 3월부터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되었다.
유럽연합의 전기차 시장
2020년부터는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테슬라가 상하이공장을 통해 대량생산을 하기 시작했고, 유럽연합EU가 환경규제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테슬라 자동차는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모델3를 연간 50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테슬라 자동차 판매량은 2020년 50만대, 2021년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U는 2021년까지 EU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한다. 기존 km당 130g에서 95g으로 27% 감소시키는 엄청난 규제 강화 정책이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202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한다.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부터 내연관 자동차 판매 중지 법을 제정한다. 인도는 2030년부터 전기자동차만 판매하도록 법제화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
전기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 배터리 산업도 같이 발전한다. 배터리 강국은 중국과 한국이다.
국내 배터리 빅3 업체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다.
LG화학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22.9%을 차지하여 세계 2위이다. 파우치형 배터리 부문 최고 기술 보유하고 있다. 주력시장은 중국이다. 중국은 전기차 지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SK 이노베이션은 정유화학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배터리 사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9%이고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1조 9천억원 투자했다.
중국 CATL은 세계 최대 배터리 셀 생산업체이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에서 자사 개발한 배터리를 시범 생산위한 라인 구축중이다. 특히 일본 파나소닉과 독점공급 관계를 깨고, LG화학, 중국 CATL 이 테슬라의 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기차 생산이 1100만대~1200만대 예측한다면, 배터리 생산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핵심원료인 리튬, 코발트인데 이를 확보하는 경쟁도 치열하다.
독일 아우디와 볼보 자동차는 직접 배터리 팩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의 경우, 2016년부터 정부는 보조금 지급하는 방식으로 업체를 지정했다.
에스트래픽, 지엔텔, 포스코ICT, 매니온 등 13개 업체가 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방식으로 바꿨다. 이마트가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전기차충전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 및 전기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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