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기존 OTT 콘텐츠가 TV에 적합했다면, 숏폼 콘텐츠는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기존 OTT시장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로 경쟁이 과열되어 있다면, 숏폼 콘텐츠 시장은 지금이 시작이라고 볼 수 있따.
숏폼 플랫폼 운영에는 고품질 콘텐츠가 필수적이다.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데, 스타감독과 PD 영입을 하고 있는 이유다.
미국 애니미에션 제작업체 드림웍스의 창업자가 만든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퀴비를 7일 런칭했다. 퀴비는 한 입거리를 의미하는 퀵 바이츠(Quick Bites)의 줄임말이다.
4~10분 내외 숏폼 동영상을 전면에 배치했다. TV에 연결되지 않고 모바일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2시간 이내 영화도 10분 내외 숏폼 동영상으로 나눠 제공한다.
퀴비의 강력한 무기는 턴 스타일 (Turn Style)이다. 동일한 장면이라도 모바일의 가로보기와 세로보기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시청자의 시점이 주인공 시점, 3인칭 시점으로 변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1계정 1재생 원칙이다. 첫주 170만이 다운로드 받았다.
지금까지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의 절대 강자는 2017년 런칭한 틱톡이었다. 유저 40%이상이 10대로 구성되어 있다. 15초~60초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구글 트위터 및 네이버 카카오도 숏폼 콘텐츠를 준비중이다.
유튜브도 쇼츠 (Shorts) 라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준비중이다. 누구나 짧은 길이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 숏폼 동영상 편집 서비스 '블로그 모먼트' 출시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10분 이내 동영상 손쉽게 편집할 수 있고, 네이버 지도의 위치 정보 및 네이버 쇼핑의 상품정보를 영상 추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M에서 숏폼 콘텐츠 제작한다. 상반기 내 톡TV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 숏폼 콘텐트 트렌드 (메조미디어)" 보고에 따르면 10대의 11%는 5분 이하 길이의 동영상 선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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