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이란 폐기물이나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입혀 가치를 더하는 활동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업사이클링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를 출시했다. 2020. 4월부터 전세계로 출고되는 라이프스타일 TV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골판지 포장 박스의 각면에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손쉽게 잘라서 조립할 수 있도록 했다.
포장 박스 상단의 QR코드를 인쇄하여,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용 물품, 리모콘 수납함, 잡지꽂이 등 소형가구 등을 만들 수 있다.
CES2020에서 CES혁신상 수상했다. 영국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디진과 협업해 에코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3월 26일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쓰는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 전개했다. 모아진 폐플라스틱은 고래인형, 봉사단 조끼, 에코백 등으로 만들어지고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
파크랜드도 2015년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와 친환경 가방제작을 하고 있다. 원단 조각들을 퍼즐처럼 이어 붙여 만든 컨셉의 가방 "직소백" 이다.
SK건설은 임직원 30명과 업사이클링 소셜벤처 '큭바이큭' 과 함께 헌옷을 직접 재단, 가공, 디자인해 반려동물 겨울옷 제작하여, 동물자유연대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한국P&G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 를 제작하여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2019년 이마트와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공동 주최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여 카트를 만들었다.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공병을 녹여 줄넘기와 훌라후프 운동기구 만들기도 하고,
뷰티편집숍 '시코르' 다 쓰지 못한 립스틱을 받아 아동 미술치료에 사용되는 크레파스 만든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코알라 담요' 수익금은 호주에 기부하기도 했다.
스웨덴 시계회사 트리바 는 최근 해양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만든 시계 '바다를 위한 시간 Time for ocean'을 출시하였다. 플라스틱 소재를 원료로 만드는 스위스 업체 '타이드해양자원'과 함께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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