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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180석 확보

21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확보했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03석으로 참패했다. 

이번 총선의 경우 '높은 사전투표율'이 관건이었다. 10~11일 시행된 사전투표에 유권자의 26.7%가 참여했다.

하지만 출구조사 표본에는 사전투표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통상 사전투표함은 개표 막바지에 개봉된다. 민주당이 막판 역전을 벌이는 순간은 대부분 사전투표함이 개봉되는 순간부터였다.

광진을은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이겼고, 동작을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이겼다. 

전체 의석 300석 중 180석은 60%이다. 여당이 180석을 가진 21회 국회에서는 어떤 법안이든 통과시킬 수 있다.

사실상 개헌만 빼고 모든 법안 추진이 가능하다. 

여권은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되었고, 문재인 정부는 남은 2년간 안정적인 국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