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2019년 매출은 7.2조원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2018년 보다 64.2% 증가했다. 매출 규모 자체로 롯데마트 매출 6조원을 추월했다.
반면 적자 7205억원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새벽 배송, 당일 배송 등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한 점이 매출 견인의 이유라고 밝혔다.
쿠팡은 AI(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고객이 어떤 제품을 주문할지 미리 예측하고, 전국의 로켓배송센터에 재고를 확보하여 주문이 들어오면 빠른 경로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이 시스템에 2천여명의 엔지니어가 투입되어 있다.
전국 쿠팡 로켓배송센터는 168개이며, 600만종류의 선매입 제품이 고객의 주문을 기다리는 형태다.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 6시까지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다.
쿠팡은 당장 얻는 이익은 나중에 내더라도 우선 덩치를 키워 생태계를 장악하고, 결국 규모의 경제로 비용을 줄이는 아마존의 전략을 구사해왔다.
쿠팡의 직간접적인 고용인력은 3만여명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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