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헨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2021년 4월까지 이뤄진다. 연구용역을 마치면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GTX B와 C가 지나는 청량리역을 삼성역(GTX A, C) 서울역(GTX A, B)등 GTX 2개 노선이 경유하는 역을 묶어 'GTX 환승 트라이앵글'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량리역은 현재 6개 노선이 지나가는데, GTX B, C,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신규로 지나가면 총 10개 노선이 지나가게 된다.
GTX 광역환승센터는 2027년 완성된다. 하루 평균 20만명이 이용하는 동북아 교통허브가 될 것이다.
지하는 교통시설, 지상은 공공주택, 창업지원센터, 신생 벤처기업용 사무공간이 된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라데팡스' 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일즈포스 트랜싯센터'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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