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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한국이 제시한 10% 수준에서 잠정 타결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SMA) 협상이 4월 1일 잠정 타결되었다. 당초 미국은 지난해 방위분담금 1조389억원보다 수배 인상된 30~40억 달라를 요구했었다. 하지만 우리 측이 제시한 10% (100억 달라) 보다 조금 높은 가격으로 잠정 타결되었다.  

따라서 올해 방위비는 2조원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초반 50억 달라를 요구했고, 협상과정에서 30~40억으로 제시했다. 최종결과는 1조1400억원, 10% 인상된 가격으로 결정되었다.

협상안의 적용기간은 5년이다. 방위비 협상 결과는 추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