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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현대엘리베이터 우아한현제들 MOU - 배달로봇 엘리베이터 연동관련 사업

21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우아한현제들과 "배달로봇 엘리베이터 연동 사업"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배달로봇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하는 것이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타고 이동하여, 음식을 배달하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신규설치 및 유지관리 부문 점유율 국내 1위이다. 

MOU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엘리베이터-로봇 연동 시스템 개발 고도화 및 상용화 / 시범서비스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 관련 서비스 공동개발 등 건물 내 비대면 로봇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교류 협력 확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 급증. 엘리베이터와 데이터 연동기술 및 인공지능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병원, 호텔, 오피스빌딩, 아파트 등 공동거주 시설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가 평면에서 이뤄졌으면,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기술로 로봇이 빌딩의 모든 곳에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AI기술을 적용한 로봇 시장은 2019년 310억 달라 (37조원), 20204년에는 1220억 달라(146조원) 증가할 것으로 에상된다. 

연내 숙박업소 1곳과 업무시설 1곳에 시범 서비스 런칭 계획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10월~2020년 1월 동안 현대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엘리베이터 연동된 배달 로봇을 시범 서비스했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수건이나 음료 등을 객실에 전달하는 서비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