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중국 입국 사실상 전면 금지

중국 외교부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8일 0시부터 비자와 거류허가를 가진 외국인의 중국입국을 일시중단" 을 기습 발표했다. 

단, 외교, 공무 비자, 항공사 승무원 발급 비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업을 이유로 중국을 오가는 기업인, 교민, 유학생의 피해가 예상된다. 

중국 내 코로나 확산이 잦아들고 유럽 미국 환자 대거 발생하자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무비자 입국등은 중단되고, 반드시 중국을 방문해야 하는 외국인은 별도의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에 앞서 26일 모든 외국 항공사는 중국행 노선을 한개만 운영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여기에 각 항공사마다 매주 단 한차례만 비행기 운영 가능하게 했다. 

중국 항공사도 국가마다 단 한개의 노선만을 남기고, 주 1회로 운항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