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공부] 간편결제 서비스의 강자 네이버 페이 파헤치기

간편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정보 한번만 입력하면 공인인증서 인증없이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2011년 신용카드사 간편결제 출시되었고, 2014년 전자상거래 신용카드 거래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로 규제 완화 되면서, 간편결제 방식 도입 되었다.

2015년 간편결제 사업 경쟁 본격화 (페이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출시) 되었다.

2016년에는 간편결제 거래액은 약 12조원, 2017년 거래액은 40조원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의 '2019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 에 따르면 2019년 간편송금 이용금액은 일평균 2346억원. 전년대비 124% 증가하였다. 간편송금과 결제이용액을 합한 전체실적은 4091억원. 1년 전보다 81% 증가한 수치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강자인 네이버페이 가입자는 2400만명. 가맹점 숫자 19만개에 이른다. 송금을 제외한 월 거래액이 1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이 2019년 기준 20조9천억원. 쿠팡은 17조7백억원. 옥션 지마켓은 16조9백억원 정도이다. 네이버 결제금액이 쿠팡을 제친 이유는 네이버 페이의 공이 크다.  2018년 결제액 10조8천억원 중 3분의 2가 네이버페이를 거쳤다.

네이버는 2019년 11월 1일 금융전문 자회사 네이버 파이낸셜 출범했다. 네이버페이를 물적 분할해 설립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에서 5천억 이상을 투자 받았다.

2020년 주식, 보험, 신용카드 서비스, 네이버 통장 출시 예정할 예정이다.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 등 금융파트너사의 통장을 대신 만들어주는 형태이다. 네이버페이 등으로 혜택을 준다. 2020년 하반기 신용카드, 예적금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